작성일 : 13-11-01 22:07
글쓴이 :
윤세정
조회 : 1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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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께서 O.K맨 이시라더니 정말이더라구요..
저두 인터넷이라서 정말 많이 고민했더랍니다..
가뜩이나 소심한 성격 혹시 인터넷이라 잘 못 되지는 않을까?
또 사장님께서 어지간해서는 전화를 먼저 안 주시는 분이라 의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것저것 부탁드려도 싫다소리 안하시고 잘 들어주시고
원래는 거실화장실만 고칠 생각이었는데 사장님 뵙고 맘이 바뀌어서 안방화장실까지 바꾸었답니다..
거실 화장실을 그레이로 했는데 ..
그레이가 화면에서는 진해 보이는데 거의 흰색에 가까워요..사진이 너무 진하게 나왔어요..
바닥은 어두운 색이길 원했는데 벽도 화이트이고 바닥도 화이트에 가까운 회색 젠다이도 흰색..
너무나 밝아져버린 거실 화장실이에요..제가 타일을 잘 못 고른 죄이죠..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전 젠다이 위로 타일이 붙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그게 좀 아쉬워요..
여하튼..
그레이로 하실 분은 전 차라리 브라운 추천드려요..
사장님께서 안방화장실은 브라운 바닥으로 해주셨는데 타일도 좋고 훨씬 나아요..
양쪽 다 사장님께 맡길껄 했답니다..
인터넷이라고 고민하지 마세요..
진짜 잘 해 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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